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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문화

추석, 뉴노멀 명절

코로나 19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추석 명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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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특별시의 적극적인 비대면 캠페인

 

주말까지 겹친 긴 연휴라 예년 같으면 가까운 친지 방문과 여행으로 북적일  연휴기간이 코로나 19로 인해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지역 간의 이동을 자제하라는 정부와 각 지방단체의 권고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라인 방문을 하고 또 국내와 해외여행 등 이용객이 많이 줄었으며 가까운 친지나 가족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조금 있긴 하지만 주말 교통 체증 수준의 정체여서 예년 명절과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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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우리의 새로운 생활문화!!   서울 특별시

 

코로나 19가 우리의 삶의 양식을 많이 바꾸어 놓았는데 민속 명절 "추석" 기간 동안 서울시와 각 지방 자치단체, 보건복지부까지 적극적인 비대면 홍보를 하며 많은 이들의 생활 건강 안전에 힘쓰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우리의 행동 양식은 새로운 생활 문화로 자리 잡고 있으며 뉴 노멀(New Normal) 삶을 넘어 뉴 노멀 명절을 현명하게 보내는 시민의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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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단체의 현수막으로 전하는 비대면 캠페인

 

정부와 각 지방 단체에서 비대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연중행사였던 민족 대 이동도 많이 축소되었고 코로나 19로 인해 명절 인사 안부도 많이 바뀌었는데, 추석 인사말에 건강 안부를 전하는 문구가 많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한 사회가 변화하는 삶의 양식을 현명하게 받아들이며 더 나아가 올바른 생활 문화로 승화시키는 과정으로 "문화"의 깊은 의미 속에 있는 "경작하고 가꾸어 나가며 더 좋은 사회로 발전시키다"라는 뜻을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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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지 않는게 "답"  서울 특별시의 적극적 홍보

 

얼마 남지 않은 우리의 민속명절, 지인과 친척분들께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따뜻한 인사말을 전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