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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문화

BTS, 오늘 밤 10시 유엔 연설

우리의 멋진 방탄소년단이 오늘 오후 10시에 유엔 총회 연설을 합니다!!

그들에겐 벌써 두 번째 특별 연설인데요.

방탄 소년단의 희망의 메시지는 세계 보건 안보 연대의 고위급 회의에서 하는 유엔 총회 특별 연설로 전 세계에 방송됩니다.

4시간 전 유니세프 공식 인스타그램에 이 소식이 올라왔는데요. 벌써 어마어마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으며 유엔에선 방탄 소년단의 많은 팬들과 공감하며 그들의 희망의 메시지가 힘든 코로나 시기에 많은 용기를 줄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COVID-19와 같은 건강 보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2020년 대한민국에서 글로벌 건강 보안을 위한 연대 그룹을 출범했다고 유니세프 한국 위원회는 전했으며 한국뿐 아니라 캐나다, 카타르, 덴마크 등 40개의 UN 회원국이 공동의장으로 참여합니다.

BTS는 COVID-19로 인해 미래 세대가 직면하게 될 어려움에 대해 연설하기 위해 글로벌 건강 안전을 위한 연대 그룹의 연사로 초청된 것이며 방탄 소년단은 2년 전인 2018년에 제73차 UN 총회에서 연설을 한 바 있습니다.

UN


수많은 스타들이 국내외적으로 재난이 있을 때 기부를 하지만 보통 일시적이고 때론 자신의 홍보용으로 쓰기도 하는데요.

얼마 전 미국 여가수도 BLM (Black Lives Matter) 시위에서 진정한 캠페인 참여가 아닌 자신의 인기를 높이기 위한 홍보용으로 참석한 것이 알려지며 엄청난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와 다르게 방탄 소년단은 2017년부터  유니세프와 함께 청소년 폭력 종식 캠페인 " Love Myself" 캠페인을 꾸준하게 진행해 오고 있으며 전 세계가 이들에게 집중하는 건 한국의 아이돌 문화와 또 아낌없는 응원의 힘을 보내는 그들의 팬덤 문화에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대중 문화와 팬덤문화를 세계에 더욱 잘 알려지게 할 멋진 방탄 소년단에게 감사하며 오늘 있을  BTS의 특별연설이 더욱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