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왜 중요한가?

우리가 아는 문화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문화는 종교, 언어, 예술, 관습, 의상, 전통 예절 등 다양한 고유문화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들이 문화와 연결되어있습니다.

 

문화에는 음식, 교육, 사회적 가치관, 우리가 옳다고 믿는 사회적 신념 또는 사회적 습관이

포함되며 인사방식, 식사하는 방법, 결혼방식 등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삶의 방식들이

문화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에 따라 인사하는 방식도 아주 다양합니다.

두 한국인이 만나면 서로에게 목례로 인사합니다.

두 명의 인디언이 만나면 서로에게 인사하기 위해 손바닥을 가슴에 대고 누릅니다. 

또 다른 문화의 두 명은 볼 키스로 인사를 나누며 미국인과 유럽인은 악수를 합니다.

문화는 개인이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특정 규칙을 설정하는 지침이며 그러한 문화적 규범이

없다면 우리 모두는 매번 무엇을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생각하느라 시간을

낭비하게 될 것입니다.

 

 

문화란?  “Colere”   경작하다

 

“Culture(문화)”라는 프랑스 용어는 라틴어 “ Colere - 경작하다” 에서 파생된 단어로

경작이란 땅을 돌보고 재배하며 땅을 일구어 농사를 짓는다는 의미입니다.

 

이와 같이 문화라는 단어는 적극적으로 성장, 발전을 촉진하는 것과 관련된 많은 여러 단어들과

어원을 공유하며 긍정적으로 성장, 발전해 나아간다는 단어입니다.

문화는 실제로 낮은 존재의 상태에서 더 높은 존재 상태로 잘 계획된 개발 과정을 의미합니다.

단어의 뜻처럼 우리에게 주어진 땅을 잘 가꾸고 돌보아 재배하고 수확하는 과정입니다.

왜 문화의 이해가 더욱 필요해졌을까요?

 

세계는 점점 더 다양해지고 밀접해졌으며 인터넷과 쇼셜미디어의 발달로 개개인은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의 기회가 열렸고 그 안에서 우리는 우리의 문화가 아닌 사람들과의

관계가 구축되고 다른 문화집단과의 교류가 더욱 원활해졌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고 그들과의 관계를 구축할 때, 그들의 문화에 대한

관점과 이해를 갖는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쉬운 이해를 위해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당신에게 외국인 친구가 있는데 점심을 같이 먹게 되었다고 생각해보죠.

육개장과 제육볶음을 시켰는데 밥과 반찬이 먼저 나왔어요.

친구가 다른 음식이 나오기 전에 반찬을 다 먹었다면 어떨까요?

특히 서양에서는 반찬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Side dish”라고 부르긴 하지만

한국과 같은 반찬의 개념과는 아주 다른 의미입니다.

서양에선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 샐러드나 빵을 먼저 먹고 나중에 메인을 먹는 것 처럼 일반적으로

그들의 생각엔 우리의 반찬을 밥 먹기 전 샐러드 정도로 생각합니다.

 

여기서 이 친구를 나쁘다거나 예의가 없다라고 생각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특히 한국 음식문화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렇죠.

각 나라마다 식사 예절과 음식 문화가 다양한 것처럼 인사예절, 집안에 신발을 신거나

벗고 다니는 사소한 일상생활 방식까지 우리가 모르고 지나치거나 실수하는

작은 문화적 오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적 오해는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알아 가려는 노력이 동반되지 아니하면

문화적 오해가 깊어질 수 있습니다.

문화적 오해가 깊어지면 충돌과 대립으로 연결되는 많은 사례들이 있습니다. 

가장 큰 사례로 BLM “흑인의 삶도 중요하다”는 슬로건과 함께 요즘 가장 큰 미국의

문제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문화적 충돌의 뿌리 깊은 문제는 다음에 포스트 할 예정입니다.

 

 

다른 문화를 배우는 중요한 이유

문화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있으면 서로에 대한 문화 민감도를 높일 수 있으며 오해와

실수를 피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문화를 배우면 시야가 넓어지며 새로운 정보를 흡수하고 다른 관점에서 사물을 보는

생각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우리에게 문화적 인식은 필수적인 문제가 되었으며 결과적으로 우리는 다른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모든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