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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문화

“뮬란” 문화예술 상영의 새로운 이정표?( 1 )

“뮬란” 상영 일 하루 전인데요.  오늘은 뮬란과 영화산업의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지지난주에 봤지만 스포는 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려요~ (뭐 특별히 스포 할 것도 없음)

 

많은 사람들이 “뮬란” 상영을 앞두고 영화에 대해서 많은 논란이 있는데 그에 앞서 코로나 영향으로 인한 영화산업에 큰 방향 전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죠.

 

box
Disney+

 

디즈니가 많은 히트작을 낸 디즈니 애니메이션들을 실사판으로 만들며 예외 없이 엄청난 흥행 성공들을 거두었는데요. 그중 몇몇은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디즈니에게 엄청난 수익을 올려줬습니다.

이러한 대 성공을 거듭하며 뮬란에 대한 기대감은 더 커졌고 디즈니에서 막대한 돈을 투자하며 "뮬란" 제작에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뮬란" 제작의 본격적 시작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메인 캐릭터인 유역비를 캐스팅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배우들인 이연걸, 공리, 견자단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배우들을 섭외했습니다.

 

2020년 3월 9일에는 할리우드에서 시사회가 열었고, 이 디즈니 실사판  영화 "뮬란"은 원래 3월 27일에 개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7월로 한번 미뤄지고 다시 8월로 미루어졌습니다.

 

people
Disney +

 

결국 디즈니는 미국 Labor Day weekend (노동절 휴일)을 겨냥한 9월 4일 온라인 플랫폼인 디즈니 플러스로 영화를 개봉했고 이것이 많은 논란을 가져온 이유는 이렇게 큰 영화사가 온라인 플랫폼으로만 영화를 개봉하는 것은 최초의 일이며 이것으로 인한 많은 문제가 있었지만 일단 미국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으로만 개봉되었습니다.

 

또 다른 불만은 디즈니 플러스는  $6.99의 한 달 가입비를 받는데 뮬란을 보기 위해선 $29.99를 따로 내야 했기 때문이죠.

가족이나 친구가 함께 보는 것이 아닌 이상 혼자서 가입비+3만 원 이상을 내고 보기에는 좀 비싼 가격입니다.

 

house
Disney +

 

어떻게 되었을까요?

영화 상영일이 계속 미뤄지며 워낙 오래 기다렸던 영화였고 또, 디즈니의 기대작이었기 때문인지 저도 보았지만 제 주위 사람들도 많이 보았고 현재까지 그리 나쁜 성적은 아닌 거 같습니다.

얼마 전 디즈니 인터뷰에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반응에 대해서 만족한다고 언급했으며 약간 모호한 반응이긴 하지만 그 많은 논란 속에서도 분명히 긍정적인 반응이 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디즈니에서 어떤 숫자를 가지고 나올지 좀 더 두고 봐야 하겠지만 이 실험적인 온라인 플랫폼 상영은 분명히 실험적이고, 경쟁이 심한 스트리밍 서비스 문화산업에서 가장 후발 주자인 디즈니 플러스가 1위를 차지하고 있던 넷플릿스를 바짝 뒤쫓으며 그들이 생각했던 이상의 많은 가입자들과 구독자수에 모든 기대치를 넘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디즈니 플러스는 스트리밍 서비스 문화산업의 강력한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계속>

 

다음 편에선 “뮬란”이 어떤 논란의 중심에 섰는지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 더 나아가 논란 속에 가려진 디즈니의 영화 상영 플랫폼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